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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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럼피스킨병' 확산..65만 마리 전남 축산 농가 방역 총력
    【 앵커멘트 】 소 바이러스 질병 '럼피스킨병'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충남 서산에서 시작된 이후 나흘 만에 충북 지역과 경기도까지 번졌는데요. 65만 마리의 축산 농가가 있는 전라남도는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농장주가 소 한 마리 한 마리 놓치지 않고 방역에 나섭니다.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럼피스킨병'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성모 / 함평군 엄다면 - "제대로 본 적도 없고, 혹이 생기고 피부 결절이 생긴다고 하는데 들어본 적도 없고 전염성이
    2023-10-23
  • '호수 면적ㆍ수질 유지' 지지부진 풍암호수 해결 실마리..
    【 앵커멘트 】 1년 넘게 개발 방향을 잡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태로 남았던 광주 풍암호수 개발사업이 주민과 사업자, 광주시의 3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현 상태의 호수 면적과 수질 3등급을 유지하되, 당초 논란이 됐던 수량과 수심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 서구청, 중앙공원 1지구 사업시행자, 그리고 풍암호수 주민협의체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풍암호수 수질개선 합의안에 동의했습니다. 풍암호수 주민협의체가 지난 15일 제안한 풍암호수 3급수 이상 수
    2023-10-23
  • 새벽 사이 짙은 안개..낮기온 21~23도 '큰 일교차'
    월요일인 내일(22일)은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6~13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15도로 벌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3-10-22
  • '가을빛' 순천만국제정원 관람객 9백만 돌파
    이달 말 폐막을 앞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9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늘(22일) 오전 기준 누적 관람객이 9백만 명을 넘어섰다며, 지난 7일 관람객 목표치인 8백만 명을 넘어선지 2주만에 100만 명이 정원박람회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폐막까지 열흘 정도를 앞둔 정원박람회에는 억만 송이 국화와 코스모스, 은빛 갈대를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10-22
  • '맨발 걷기' 열풍.. "상처 입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앵커멘트 】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이나 공원에서 맨발로 걷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꼭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고 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질퍽질퍽한 황토탕 위를 걷는 사람들. 맨발로 천천히 흙을 밟으며 온몸으로 자연을 느낍니다. ▶ 인터뷰 : 최규완 / 광주광역시 주월동 - "나이 먹고 살이 있다 보니까, 관절도 안 좋은데 맨발 걷기를 하면서 혈액 순환이 잘 되는 느낌이 있어서 굉장히 편안해졌습니다." 인근 산길로 들어서니 고른 황톳
    2023-10-22
  • 순천 사료공장서 폭발 사고..노동자 2명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사료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2일) 오후 3시 20분쯤 순천시 별량면의 한 사료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서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와 태국 국적의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감식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10-22
  • 담양 사찰서 화재..2억 9천만 원 재산 피해
    전남 담양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2일) 새벽 2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월산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대웅전과 컨테이너 창고 등 2개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반 반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22
  • "기부 받았으니 사용료 내라" 고향사랑 청구서 논란
    【 앵커멘트 】 열악한 지방재정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고향사랑 기부제가 도입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지자체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청구서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부금을 받았으니 운영비를 내라는 건데, 지자체마다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5개 구청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공문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 유지관리비로 각각 1천5백여 만 원씩을 부담하라는 청구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청구된 금액은 243개 지자체에 36억 원에
    2023-10-22
  • 나주 통합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개막
    본격적인 가을 날씨 속에 나주 영산강에서 대규모 축제가 열렸습니다. 나주시가 그동안 매년 10월에 개최했던 마한문화제, 도농상생 페스티벌, 시민의 날 행사 등 소규모 축제를 통합해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나주통합 대축제'를 개막했습니다. '영산강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어제 전야제에 이어 개막한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전시회와 뮤지컬, 전통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즐길거리, 먹거리 행사 등이 열흘 동안 나주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2023-10-21
  • 전남도 독립운동 미 서훈자 11월까지 집중 발굴
    전라남도가 다음 달까지 독립운동 미 서훈자를 집중 발굴합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에 본적을 둔 의병과 3.1 운동 관련 미 서훈자가 2천여 명에 이르고 있지만 자료 부족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까지 자체 조사와 도민 신청 등으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내년 1월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3-10-21
  • 제32회 광산구민의 날..김종선 고려인진료소장 등 10명 광산구민상 수상
    김종선 고려인마을진료소장 등 지역발전에 헌신한 10명이 제32회 광산구민상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구민의날을 맞아 고려인 무료진료소장을 지내며 외국인 주민 건강을 보살펴온 김종선 첨단우리병원 원장을 비롯해 지역 공동체 각 분야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온 10명에게 제32회 광산구민상을 전달했습니다. 구민의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은 오늘 용아 박용철 백일장 대회에 이어 내일은 이무진, 울랄라세션 등 인기가수 공연과 청소년 댄스대회,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펼쳐집니다.
    2023-10-21
  • 채식 중심 식단 전환 제안..'광주 비건 페스티벌' 개최
    채식 중심의 식단 전환을 제안하는 축제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늘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광주 비건 페스티벌'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채식 중심 식단 전환을 제시했습니다. '비건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선 비건 먹거리와 비건 잡화물품, 비건 교육 프로그램들을 선보였습니다.
    2023-10-21
  • 신안 자은도서 '문화의 달' 행사 풍성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신안 자은도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문체부의 올해 '문화의 달' 행사가 열린 신안 자은도에서는 104대의 피아노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전시, 축제, 학술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화의달 주관 부처인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어제 광주에 이어 신안을 찾아 자은도 자전거길과 반월도 퍼플섬 라이딩 등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0-21
  • 곡성 주택서 화재..1채 전소·50대 남성 부상
    곡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 20분쯤 곡성군 오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채가 모두 탔고,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낮 2시 반쯤 불길을 잡았는데, 방안에 있던 촛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21
  • "중독자에게 새 삶을..."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에만 알코올과 도박, 마약 등에 중독된 사람이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직업재활훈련센터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한 때 알코올 중독으로 인생의 바닥을 쳤다는 51살 임태수씨. 2년 전, 중독자 대상의 직업재활훈련센터인 늘품센터를 알게 된 이후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다른 중독자의 회복을 도우면서 방역소독 전문가로서의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태수 /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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