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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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굴과 전복 집단폐사...고수온으로 80억 원 피해
    최근 계속된 고수온으로 고흥 양식장에서 키우던 굴과 전복이 집단폐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나흘 동안 7개 읍면을 조사한 결과, 152어가에서 전복과 굴 등 750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80억 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에서는 지난 8월 고수온으로 79어가에서 양식 물고기 162만 8000마리가 폐사하면서 27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난 적이 있습니다.
    2023-10-15
  • 전남도, 전국체전 83개 홍보관 인기...19일까지 운영
    전라남도가 전국체전 기간 동안 운영하는 각종 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운영 중인 농수특산물, 관광 등 83개의 홍보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보관은 전국체전이 끝나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2023-10-15
  • '선율'로 만든 작은 시골 중학교의 '기적'
    【 앵커멘트 】 전교생이 30여 명에 불과한 곡성의 한 작은 시골 중학교에서 얼마 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국 오케스트라 대회에서 대도시의 학생들을 제치고 금상을 수상한 겁니다. 그 기적 같은 이야기를 고영민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웅장한 음악 소리가 합주실을 가득 채웁니다. 지휘봉을 따라 움직이는 학생들의 손과 입은 여느 연주자 못지않습니다. 각양각색, 모두가 다른 학생들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하나가 돼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냅니다. 전교생이 33명에 불과한 이 작은 시골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기적이
    2023-10-15
  • 화순 연못 빠진 차량 5일만에 발견..50대 운전자 숨져
    화순의 한 연못에 빠진 SUV 차량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9일 화순 이서면의 한 휴양림 인근 연못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는 SUV 차량에서 사고 5일 만인 어제(13일) 오후 3시 10분쯤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인근 CCTV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14
  • 부부싸움 도중 아내 목 졸라 살해한 뒤 자수 60대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4일) 아침 7시 반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 자택에서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가게의 경제적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50대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직접 신고해 자수했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3-10-14
  • 아파트 지하 변전실 화재..침수로 진화 어려움 겪어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나 4백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오늘(14일) 낮 12시 반쯤 광주시 운암동의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43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고,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4명이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변전실이 침수돼 5시간 넘게 배수 작업을 진행했으며, 물이 빠지는 대로 진화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3-10-14
  • 정율성 흉상 '또 훼손'..이달만 두번째
    정율성 흉상이 또 훼손돼 관할 구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구는 오늘(14일) 아침 5시 50분쯤 정율성 흉상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율성 흉상은 지난 1일,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에 의해 훼손된 적 있습니다.
    2023-10-14
  • 2023 광주전남 통일실천 페스타 열려
    동북아의 평화와 자유롭고 통일된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통일실천운동을 결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복 80주년 맞이 1000만 캠페인을 위한 광주전남 시민조직위원회는 오늘(14일) 5.18 민주광장에서 2023 광주전남 통일실천 페스타를 갖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실천운동을 다짐했습니다. 코리안드림 1000만 시민대장정은 8.15 광복을 기점으로 제2의 3.1 운동이자 통일운동으로 시대역사정신을 계승하고 통일한국의 미래를 위한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됩니다.
    2023-10-14
  • 김영록 지사, 전국체전 시ㆍ도 근무자 격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각 시도 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지사는 담양한과와 배추김치, 파김치 등 격려물품을 상황실 근무자들에게 전달하고, 각 선수단의 선전도 기원했습니다. 지상 3층, 관람석 1만 6,468석 규모의 목포종합경기장은 22개 시군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의 컨트롤타워로 종합상황실과 대회운영본부, 프레스룸, 각종 기관·단체의 상황실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3-10-14
  • 윤석열 대통령 "광주-영암 아우토반 챙겨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 전국체전 개회식에 앞서 가진 만찬자리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광주-영암 아우토반'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고, 윤 대통령이 "챙겨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광주-영암 아우토반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 균형발전 특별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회장이 제안했다"며 "AI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3-10-14
  • 항저우 스타 본격 출격...전국체전 열기 후끈
    【 앵커멘트 】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타들이 전국체전에 잇따라 출격하면서 경기장마다 관람객들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이틀째를 맞는 전국체전에서 항저우 3관왕을 거머쥔 수영의 김우민이 예상대로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광주 대표인 양궁의 안산도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휘슬과 함께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강원도청 소속의 김우민은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 이내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레이스를 끌고 나갑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을 거머쥔 김우민은 예상대로 전국체
    2023-10-14
  • 보성군, 전국 첫 차(茶)나무 주제 분재 대전 개최
    전국에서 처음으로 차나무를 주제로 한 분재 대전이 오늘(13일) 보성에서 개막했습니다. 보성군과 한국남도분재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고가의 차나무 분재 50점과 소품 20점을 전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을 개최합니다. 보성은 예로부터 기후와 환경이 차가 자라기 최적화된 곳으로 득량 다전마을에 430년, 문덕 대원사에 350년, 몽중산에 250년 된 차나무가 자생해 있습니다.
    2023-10-13
  • 호반장학재단, 광주 빛고을장학금 5천만 원 기탁
    호반장학재단이 광주광역시에 빛고을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오늘(13일) 시청에서 열린 빛고을장학금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이 전달됐습니다.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빛고을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5천2백여 명에게 장학금 38억 4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453명에게 4억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2023-10-13
  • "허울뿐인 유보 통합 선도교육청 사업 중단해야"
    교원단체가 광주시교육청이 현재 지자체와 교육부로 이원화된 유아교육과 보육의 관리주체를 통합하는 작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보 통합 추진의 쟁점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수준의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허울뿐인 유보 통합 선도교육청 사업을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장 교원들을 대상으로 유보 통합의 다양한 결정 사항들에 대한 설문과 공청회를 실시하고, 유아교육
    2023-10-13
  • 광주역 광장에서 현수막 정비 캠페인 진행
    광주역 광장에서 현수막 정비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구청, 시의회 그리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오늘(13일) 북구 광주역광장에서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현수막 정비 캠페인을 갖고 현수막 철거 활동을 벌였습니다. 광주시는 개정된 옥외광고물 조례에 따라 5개 자치구와 함께 내년 1월 19일까지 100일 동안 현수막 정비에 나설 예정인데 일부 상위법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 갈등도 예상됩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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