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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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주택 화재...일가족 2명 대피
    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2층 전체와 1층 일부를 태워 천 3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7
  • 먹을 것 챙겨주던 식당 주인에게 행패 50대 실형
    평소 자신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는 등 도움을 줬던 식당 업주에게 행패를 부린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3월 광주 북구의 한 식당에서 여성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 욕설 등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된 51살 김 모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술에 취해 피해자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물품을 훔치는 등 반복된 범행으로 피해자의 고통이 컸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10-07
  • 광양 제철소·세탁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양제철소에 연료부두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7일) 낮 12시 10분쯤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광양제철소 연료 부두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나 공장 시설 일부를 태운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6일) 밤 10시 10분쯤에는 광주 광산구 비아동의 한 세탁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2023-10-07
  • 광주·전남 대체로 흐림..내일 가끔 비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빗방울이 내렸습니다. 내일(8일)도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8일) 정오까지 남해안은 5~20mm,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은 5mm 미만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와서 일교차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한글날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다시 벌어지겠습니다.
    2023-10-07
  • 귀촌지원 임대주택사업 확산..성공여부는 시기상조
    【 앵커멘트 】 화순군이 처음으로 월 임대료 만원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일기 시작한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섬 지역까지 확산됐습니다. 귀농귀촌자를 위한 임대주택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일자리 지원과 정주여건 마련등이 뒷받침돼야만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27세대로 지어진 신안군 압해읍의 4층짜리 아파트. 신안군은 공매 물건으로 6차례 유찰된 아파트를 최근 28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싼 임대료로 주
    2023-10-07
  • 2023 광주메디헬스산업전 개막..300여 개 부스 운영
    의료·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광주 메디헬스산업전’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늘(6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6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의료헬스케어와 뷰티산업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전시 홍보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됐던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도 2년 만에 재개돼 9개국 18개사가 광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2023-10-06
  • 광주·전남서 최근 5년간 학교 폭력 1만 4천 건 접수
    광주·전남에서 최근 5년간 1만 4천 건의 학교 폭력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112와 전담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학교 폭력 신고는 광주가 6,497건, 전남이 7,498건이었습니다. 폭력 유형으로는 폭행과 상해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성폭력, 금품 갈취 등 순이었습니다.
    2023-10-06
  • 목포서 초등교사 학대 신고..경찰·교육청 조사 착수
    목포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남 목포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의 몸에 붉게 부어오른 흔적이 있는 등 교사가 수업 중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은 난폭 행동을 말리는 과정에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교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6
  • 글로컬대학30에 지역대학 최종 선정 '관심'
    대학별로 5년간 천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가 오늘(6일) 마감되면서 지역 대학들의 최종 선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15곳에 이름을 올린 전남대학교와 순천대학교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지역 산업체 등과 혁신기획서의 과제를 구체화해 실행계획서를 마련하고 이를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들의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2차 심사를 한 뒤 이르면 이달 말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합니다.
    2023-10-06
  • 겸직하는 광주 전남 지방 공무원 250명 넘어.."관리 필요"
    광주·전남 지역에서 겸직을 하는 지방공무원의 수가 25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겸직 허가를 받은 공무원은 전국적으로 3,156명이었으며, 이 중 광주는 105명, 전남은 146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르면, 공무원은 지자체장이나 지방의회의 허가를 받으면 담당 직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 한 해 겸직이 가능합니다. 김 의원은 무분별한 겸직 허가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제재를 가할 필요가 있지만, 관련 자료조차
    2023-10-06
  • 여수경찰, 휴가비 강요 의혹 공무원 조만간 소환 조사
    경찰이 업체에 휴가비 강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조만간 줄소환해 조사합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8월, 관급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여름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소속 6급 팀장 A씨를 이달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A씨 결재라인에 있는 간부 공무원들도 차례로 불러, 납품업체에 전화를 거는 과정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10-06
  • 광주·전남 9월 평균 기온 23.9도..역대 2번째
    올해 9월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이 역대 2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지난달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9도 높은 23.9도로, 1973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9월 평균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진군이 27.2도로 가장 높았고, 진도군도 26.9도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2023-10-06
  • 남도는 가을 축제 중..볼거리 가득
    【 앵커멘트 】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가을과 함께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담은 축제가 열립니다. 무르익은 가을의 모습을 만끽하기 위해 축제 장소로 가을 나들이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잔잔한 황룡강과 함께 알록달록 가을꽃이 물결을 이룹니다. 꽃길 사이로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로지르며 열차가 내달립니다. 가을 나들이객들은 꽃과 함께 추억 남기기에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이동준ㆍ조지혜 / 관광객 - "처음
    2023-10-06
  • 5·18부상자회, 이사회서 황일봉 회장 '5년 정지'
    내분이 격화되고 있는 5·18부상자회가 이사회에서 황일봉 회장의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지난 5일 황일봉 회장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열고 황 회장에 대해 회원자격 5년 정지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황 회장 측은 징계를 심의한 간부들을 지난달 직위해제해 이사회는 효력이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2023-10-06
  • 불완전한 무등산 정상 개방..방공포대는 어디로?
    【 앵커멘트 】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개방을 위해서는 방공포대 이전이 필요한데, 이전 후보지 주변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23일부터 상시 개방된 무등산 정상. 정상부 세 봉우리 가운데 인왕봉만 돌아볼 수 있습니다. 군부대 쪽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 무등산 절경을 한눈에 담기도 어렵습니다. 57년 만에 무등산 정상을 오갈 수 있게 됐지만 방공포대 이전 전까지는 반쪽에 그칠 수밖에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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