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 제11회 세계 호남인의 날을 기념해 전남에서 관련 행사가 열립니다.
세계호남향우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사흘간 세계 호남인의 날을 기념해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거주하는 호남인 350여 명이 광주와 전남·북을 찾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행사 첫 날인 10월 3일엔 전북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한 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 나설 계획입니다.
세계 호남인의 날 당일인 4일엔 전남 신안 자은도에서 기념식을 열고, 마지막날인 5일엔 고향 방문 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세계호남향우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고향 사랑을 담은 장학금 4,200만 원을 지역 학생 84명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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