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3.7%.."3주 만에 하락세 멈춰"

작성 : 2024-11-18 09:18:38
▲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3%대를 기록해 3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11월 2주 차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7%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1.4%p 오른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다 이번 조사에서 3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73.0%로, 취임 후 최고치였던 직전 조사 대비 2.1%p 내렸습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31.6%, 민주당은 47.5%로 조사됐습니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0.9%p, 민주당은 3.8%p 올랐습니다.

거대 양당의 지지율 차이는 15.9%p로, 오차범위 밖 수치입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3%, 3.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