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우치동물원에 판다 대여를 요청하면서 광주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최근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판다가 들어오면 광주의 관광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에 판다 대여를 요청하며 광주를 입식 장소로 꼽았습니다.
현재 광주에는 12만여㎡ 부지에 89종 667마리 동물을 사육하는 우치동물원이 있습니다.
판다가 광주로 오면 수도권보다 넓은 장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용인 에버랜드보다 약 30% 이상 넓은 규모로, 이곳 약 4천여 ㎡ 부지에 조성될 전망입니다."
남은 과제는 막대한 비용입니다.
시설 비용만 350억 원에 연간 10억 원 이상 유지비가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치동물원은 전국 2곳뿐인 거점동물원인데다, 한중 외교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만큼 국비 지원 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싱크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지난달 22일)
- "당연히 국가의 상징 공원이 될 것이고 또 광주의 여러 가지 재정 여력 등을 고려해 볼 때 국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판다 입식 시설뿐 아니라 주변 환경 개선도 계획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성창민 /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 "(에버랜드에) 판다가 왔을 때 3개월 만에 120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거기에 맞게 주차장이나 다른 인프라 설비 같은 것도 갖춰야 될 것 같습니다."
계획대로 판다가 광주로 온다면 수조 원이 투입되는 복합쇼핑몰 유치 이상의 관광객 유입이 기대됩니다.
▶ 인터뷰 : 권현정·김도이 / 경기도 고양시
- "푸바오가 하는 행동들이 다 귀엽고 좀 엉뚱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귀여워서 다들 보러 가는 것 같아요."
정부는 에버랜드의 판다들이 중국으로 돌아가는 내년 3월 전까지 도입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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