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와 간담회를 한 광주은행 노동조합 간부 등 50여 명이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어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지난 12일 밤 식당에서 간담회를 연 광주은행 노조 간부 등 5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간담회에는 노동조합 간부 6명을 비롯해 확진자 등 전남대병원지점 직원 5명과 함께 광주 동구 소재 10개 지점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은행은 해당 간담회 개최 일자가 지점 확진자가 나오기 전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추가 확진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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