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따뜻한 기후와 다양한 체육 인프라때문인데
국내 동계 훈련지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별 여건에 맞는 특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팀들이
동계 전지 훈련을 벌이고 있는
광양 공설운동장.
서울 목동과 경기도 부곡중학교등
전국 20여개 중학교 축구팀들이
교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 겨울이지만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때문에
선수들의 훈련 열기가 뜨겁습니다.
아마는 물론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훈련과 잘 갖춰진 운동 시설 등이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스탠드업-류지홍
동계 전지 훈련팀들이 몰리면서
팀간의 교류전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박민호-서울 목동중학교 2학년
인터뷰-박용윤-서울 목동중학교 교사
이런 이유로 올해 전남지역을 찾는
동계 전지훈련팀은 37개 종목, 천5백팀,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숙박과 음식 판매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5백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인터뷰-백형근-광양시 체육지원팀
하지만 최근 전남의 동계 전지훈련은
시,군간의 경쟁과 숙박시설 부족 등으로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성장 한계점을 보이고 있는
동계전지훈련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올해부터 스포츠마케팅위원회를 설치해
전지훈련 지원과 시,군 특화 대책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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