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온난화가 지속되면서 아열대 과일에 이어 아열대 채소도 농촌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능과 맛이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동남아 이주민들의 증가로
판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우리나라 고추를 닮은 열대 작물 '오크라'
입니다
결실을 맺는 시기가 일러 해마다 이맘때쯤수확이 이뤄집니다.
몸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기능이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김성국/해남군 북평면
"수요량이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크라를 비롯해 여주와 모로헤이아 등 열대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동남아 이주인들이 증가하면서 소비량이
늘고 있고 기후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도
열대 채소 재배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열대 시금치 등 14종의 열대 작물 중 6종이 농촌 소득작물로
적합하다고 보고 농가 보급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손동모/전남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아직은 대규모로 수급이 이뤄지지 않아
틈새 소득작물에 머물러 있지만 점차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온난화에 따라 아열대 과일에 이어 아열대 채소도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작물 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