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일본 시민단체가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일본 시민단체 '호쿠리쿠연락회'의 나카가와 미유키 사무국장은 어제(28) 광주를 방문해, 전범 기업 중 근로정신대를 가장 많이 동원한 기업으로 알려진 후지코시의 만행을 알리고 30년 동안의 투쟁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현재 후지코시 강제동원과 관련해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송은 모두 3건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연고가 있는 김계순·김정주·오경애 할머니 등이 원고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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