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가족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자연으로 떠났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오전 9시쯤부터 10여시간 동안 광주시 수완동 임방울대로를 통제하고 어미와 새끼 청둥오리 14마리가 스스로 인근 풍영정천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아파트에서 새끼를 부화시킨 청둥오리는 아파트 주민과 동물보호단체, 경찰의 도움으로 성장한 새끼를 풍영정천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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