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양파 가격 안정대책으로 과잉 생산 물량 12만 톤을 시장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17일) 함평 양파 농가를 찾아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과잉 생산 예상 물량 15만 톤 가운데 12만 톤을 시장격리하고 나머지 3만 톤은 수입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안 등 전남이 주산지인 양파는 올해 생산 면적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작황이 좋아 15만 톤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이 정부 가격안정선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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