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앞 폭행 사건과 관련해 소극적 대응 논란이 일고 있는 경찰관에 대한 징계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낮 함평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A씨가 건설업체 임원 B씨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소극적인 대응을 한 함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서 징계위원회는 심의위원 5명 가운데 통상적으로 민간인은 1~2명만 참여하지만, 이번 사건은 외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3명을 민간인으로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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