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리고 주식을 부당하게 거래한 세화아이엠씨 경영진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3월 회사주식이 거래 정지될 것을 미리 알고 보유하고 있던 주식 619만여 주를 미리 매도해 손실을 피하고 자신들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던 부실 회사 주식을 회삿돈으로 2배 넘는 값에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영자 형제와 세화아이엠씨 대표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역 타이어 금형·제조업체인 세화아이엠씨는 부회장 등 전임 경영진과 직원 등 4명도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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