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와 여수 고흥 일대 해상에 고수온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완도와 여수, 고흥 일대 해상의 수온이 25.6도에서 25.9도까지 올라 고수온 관심 단계가 내려졌으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28도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전남 해안에서는 두달여 간 지속된 폭염으로 바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7개 시군 553 어가에서 어폐류 등이 집단 폐사해 47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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