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문제 유출로 성적 상위권 학생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광주 고려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고려고 교장과 교감을 불러 조사한 뒤 입건했고, 교육청이 수사 의뢰한 교사 3명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서기로 해 수사 대상은 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또 시 교육청이 특정 교재에서 일부 시험문제를 출제한 사실에 대해서도 위법성을 가려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 법적 검토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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