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감산을 위한 유급 휴업에 들어갑니다.
광양제철소는 자동차와 조선 업종의 불황으로 철강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일부 설비 가동을 중단하고, 해당 설비 직원에게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하는 유급 휴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개수를 마친 3고로의 재가동 시점을 한 달 정도 연기하고 있지만 다른 고로의 가동 중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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