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과 광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부산 남구에 사는 60대 남성 A씨가 부산 157번 확진자와 접촉 뒤 순천시 주암면 부모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아 현재 순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 10분쯤 주암면 농협파머스마트를 방문해 20분 동안 머물렀으며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한 광양시 거주자 20대 여성 B씨도 광양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고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B씨 접촉자는 KTX승객 4명으로 3명은 음성,나머지 1명은 검사 중입니다.
현재까지 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41명으로 지역감염은 18명, 해외입국자는 2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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