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보존위원회가 영취산에 고압송전탑을 건설하고 있는 한전 측에 축제장 이전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축제위원회는 한전여수지사에서 집회를 갖고 28년 역사의 영취산진달래축제가 한전의 송전탑 공사로 존폐 위기에 몰렸다면서 한전은 축제장 이설을 위한 공사비를 지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영취산진달래군락지는 축구장 140개 크기인 전국 최대 규모인데 한전 측은 여수산단 송전선로 사업을 위해 영취산에 24개의 고압송전탑을 내년 말까지 세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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