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삼성전자 공장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7일 설 연휴 가족모임 발 삼성전자 확진자가 발생한 뒤 공장 근로자 422명에 대한 검사 결과, 오늘 3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장 위험도 재평가에 들어가 해당 공장 폐쇄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초기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근로자 250여 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무안 확진자와 접촉했던 광산구 거주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7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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