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1년이 남겨둔 문재인 정부의 광주ㆍ전남 지역 공약 중 AI와 광주형일자리, 한전공대 등은 성과를 낸 반면, 군공항 이전과 5.18 헌법전문 수록 등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인 광주ㆍ전남 지역 59개 사업 가운데 53개인 91%가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주형일자리 사업과 전장부품사업, 자율주행차 부품산업 육성, AI 집적단지가 성과를 거뒀고, 전남은 한전공대 설립 추진과 해경 서부정비창 유치 등의 공약이 이행됐습니다.
반면, 광주 군공항 이전과 달빛내륙철도 건설, 전남의 흑산공항, 그리고 광주ㆍ전남 공동 사업인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6개 사업은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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