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목욕탕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4일 확진자 1명이 다녀갔던 여수시 선원동의 한 목욕탕을 중심으로 사흘간 사우나 이용자와 가족 등 9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해남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 학생 등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기존 전북과 광주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2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명 등 모두 4명이 추가 확진됐고, 전남은 여수 5명, 순천 2명, 해남 1명 등 모두 8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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