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하는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광주 확진자가 다녀간 완도 모 읍장 취임행사와 강진 지인 모임 등을 통해 지표 환자 포함 광주 6명, 전남 18명 등 2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다른 광주 확진자는 지난 6일 경기도에서 골프모임 등을 가진 뒤 가족과 지인으로 연쇄감염으로 11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모임도 되도록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방문했을 시에도 진단 검사를 받아줄 것을 권장했습니다.
오늘은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9명이 새로 확진되면서 지난 금요일 이후 확진자는 광주 66명, 전남 3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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