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13일 입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의 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02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오늘 6명이 추가 확진됐고, 확진된 종사자의 지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시설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콜센터 두 곳에서 근무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이들 콜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14일 광주에서는 이들을 포함해 11명이 신규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여수 지역 식당의 종업원과 손님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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