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에게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획 보도 '21대 국회 광주전남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오늘은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을 박승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1. 10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소감은?
세계 우주시장의 규모를 보면 500조 원이 넘는데, 우리는 1%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우주산업이 획기적으로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고요. 고흥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연관된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농수산 입법 주력..기억에 남는 법안은?
농수산물 분야에서 수출 효자 종목인 김 산업이 그동안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김산업 육성제정법을 본회의 통과를 시켜서 김 산업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회복ㆍ쇄신 방안은?
더불어민주당 스스로가 자기 개혁, 자기 혁신, 그리고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모습이 공정한 정당이구나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실추된 민주당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내년 3월 재집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또 그 길로 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4. 전남동부권 소외론이 끊이질 않는다..해결책은?
서부권에 비해서 동부권이 정부의 예산 정책이라든지 예산 배분에서 뒤쳐진 부분이 있습니다. 동부권뿐만 아니라 전남의 중남해안권 득량만권을 중심으로 한 이런 쪽에도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광산업이라든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집중적으로 할 필요가 있고 그런 차원에서 균형발전이 이뤄지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6. 남은 3년 임기 목표는?
앞으로 더 열심히 정당활동을 통해서 우리 민주당이 많은 신뢰를 회복해서 반드시 내년에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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