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유치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광주에서도 두 자릿 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어제(19) 유치원생과 어머니가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해당 유치원생 10명과 교사 1명, 가족 5명 등 16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 교직원 둥 65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오는 22일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에서도 서울 마포구 관련 등 기존 확진자 접촉자들의 확진이 잇따르면서 오늘만 16명이 추가 확진됐고, 전남은 여수를 포함해 19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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