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로 고 유영길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의 비경쟁 부문 공로상인 '오월광주상' 수상자로, 5·18 당시 계엄군 투입 상황을 취재해 미국 CBS 이브닝뉴스에 세계 최초로 보도한 고 유영길 전 CBS 서울지국 영상기자를 선정했습니다.
경쟁 부문 최우수상은 벨라루스 독재 권력의 불법 선거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감독 미카일 아르신스키가, 뉴스 부문 상은 미얀마군의 강제진압을 취재한 미얀마 출신 노만과 콜린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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