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보물 지정 예고

작성 : 2021-09-01 15:26:23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과 16나한상이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고흥 능가사 응진당에 봉안된 '목조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상'은 조선 후기 제작된 불상으로, 호남 불교 양식을 연구하는데 역사적인 가치가 큰 작품으로 인정돼 보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목조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상'은 17세기 대표적인 조각승려인 색난의 작품으로, 고흥 능가사는 색난의 본사이자 활동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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