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에 유입된 겨울 철새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면서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영암호와 순천만 등 15개 철새도래지에서 겨울철새가 지난해보다 2.2배 많은 17만 3천 마리가 관찰되고 고병원성 AI가 산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오늘(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위험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가금농장 8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전남에서도 나주와 강진 등 4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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