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김종국 수석코치를 제10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프로 데뷔 때부터 타이거즈에서만 뛴 원 클럽맨으로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난 김종국 수석코치와 계약기간 3년, 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5천만 원의 감독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 시즌 9위에 머무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달 장정석 신임단장을 선임한데 이어 새 감독 체제를 공식 출범하며 대대적인 구단 정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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