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탈레반 집권을 피해 한국 땅을 밟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국내 취업·진학이 확정된 이들이 처음으로 지역사회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법무부는 오늘(7일) 아프간 특별기여자 388명 중 7가구 20명이 임시생활시설인 여수해양경찰교육원을 퇴소해 인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등 3개 업체에 취업하고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특별기여자들도 다음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퇴소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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