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일과 본 투표일에 거동이 불편한 광주지역 유권자들에게 교통 편의가 지원됩니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중증 장애인 등 투표 참여가 불편한 선거인을 위해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으로 차량을 운행해주기로 하고, 오는 9일까지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장애인 투표편의 제고를 위해 이번 20대 대선 투표소 367곳 가운데 366곳을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곳에 설치했습니다.
사전투표소는 97곳 가운데 94곳이 1층이거나 승강기가 있는 곳에 설치됐습니다.
선관위는 북구 중흥3동과 운암1동ㆍ3동의 사전투표소의 경우 2층에 설치돼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의 경우 다른 투표소 방문을 권장했습니다.
한편, 동ㆍ서ㆍ남구에 각 1곳, 북구와 광산구에 각 2곳씩 설치된 거점 투표소의 경우 수어 통역 가능 사무원과 장애인 응대 전문 인력 등을 추가 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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