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피해 상인들과 입주 예정자들을 만나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인수위 기획위원회는 오늘(19일) 광주 서구청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입주예정자 이승엽 대표는 "201동 만이라도 철거해달라고 요청했을 당시 관계기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이후 말을 바꿨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피해 상인들 역시 "그동안 1,500건이 넘는 민원을 제기했지만 대부분 묵살됐다"며 "공사 과정에서 이뤄진 불법 행위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잘 새겨서 억울함과 불안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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