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 출마 후보 현수막이 이틀 연속 훼손되자 또다시 광주를 찾아 교체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교차로에서 도로변에 게시됐다가 훼손된 국민의힘 광주 기초의원 후보의 현수막을 교체했습니다.
어제(20) 전남대 후문에서 훼손된 현수막 2장을 재정비한 데 이어 오늘 다시 광주를 찾은 이 대표는 "선거기간 중 고의 훼손됐다고 판단한 시점에는 새벽에라도 와서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현장에는 어제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한 20대 남성이 이 대표를 찾아와 "'술에 취해 세워둔 자전거를 가져가려는데 걸리적 거려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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