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의 한 수소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단 내 수소제조설비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폭발 당시 건물 1, 2층에는 11명이 있었지만 비상 사다리 등을 통해 모두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발은 공장 사무실로 쓰이는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샌드위치 판넬 구조로 된 건물은 폭발 충격으로 외벽 상당 부분이 날아가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폭발 이후 다행히 추가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여수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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