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전남소방본부가 전기 화재 예방에 나섰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6월에서 8월 사이 전남지역에서 2천 839건의 화재가 발생해 123명의 인명 피해와 34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가 757건으로 여름철 화재의 26.6%를 차지하고 있어 가전기기의 노후 전선이나 냉방기기 과열·과부화 여부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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