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과 소호를 잇는 선소대교가 임시 개통하면서 도심 교통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가 도심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일 개통한 선소대교 하루 이용 차량은 7천대로 그동안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웅천 생태터널에서 시청으로 이어지는 교통흐름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소호동 장성마을에서 선소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좌회전 차량 정체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여수시는 "선소대교와 도원사거리, 생태터널 주변 등 주요 도로의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등 시민들께서 도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여수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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