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주춤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63건입니다.
월별 발생 건수(발생일 기준)를 보면 지난해 10월 3건, 11월 24건, 12월 29건이 확인됐고 이번달 들어서는 7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11일 발생 이후 열흘째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이 이어지고 있어 언제는 농장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설 연휴 인구 이동을 통해 확산세가 거세질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 2주가 방역의 고비라며 소독과 검사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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