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작가'로 널리 알려진 강운 작가가 남해안의 하늘과 바다, 섬을 화폭에 담은 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오는 30일까지 전남 여수 장도 전시실에서 창작스튜디오 3기 단기 입주작가전 '강운展_파랑'을 개최합니다.
강 작가는 지난해 9월부터 장도 스튜디오에 머물며 여수의 하늘과 바다, 섬의 변화에 따른 심상들을 시각언어로 표현한 작품 600여 점을 선보입니다.
예울마루 측은 "강운 작가가 여수의 365개 섬들을 호출하여 만 획을 그으며, 그 섬들에 생명을 불어넣고 관람객에게 은은한 색채로 위로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구름작가'로 널리 알려진 강운 작가는 서울 사비나미술관과 전남도립미술관 등에서 개인전 24회를 개최하고 일본 모리미술관과 광주비엔날레 등의 그룹전에 420여 회 참여했습니다.
또 프랑스 유명 갤러리인 리비넥갤러리에서 전속작가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강운展_파랑'은 이번 달 30일까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장도 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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