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물놀이장에 이어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 숲 '어린이 물놀이장'을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규모 1,000㎡, 평균 수심은 20㎝의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은 돌고래와 잠수함 모양의 대형 놀이기구를 비롯해 125m의 흐르는 물을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오는 29일과 30일은 장애인들이 물놀이를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장애인 물놀이 체험활동의 날'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이 기간 비장애인의 이용은 제한됩니다.
광주천 물놀이장도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앞서 지난 13일에도 광주 동구 용산동 광주천에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되는 광주천 물놀이장은 오전 10시~오후 5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곳에는 주암호 원수가 사용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5.6km의 관로를 통해 주암호의 깨끗한 원수를 끌어와 매일 2만 8천t을 공급합니다.
또 주변 청소를 통해 수질 관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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