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읍면마다 '맨발산책길' 조성…생활권 힐링공간 확대

작성 : 2026-03-06 15:02:51 수정 : 2026-03-06 15:05:35
▲ 맨발 걷기 자료이미지

전남 보성군이 주민 생활권 주변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을 읍·면마다 1곳씩 조성합니다.

보성군은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힐링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12개 읍면에 '맨발산책길'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21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접근성, 입지 여건, 이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12곳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동면 어등산, 미력면 보성강뚝 용지등, 겸백면 대나무숲, 율어면 문화체육센터, 복내면 주암호변, 문덕면 투구봉, 회천면 율포해수욕장 곰솔림, 웅치면 옛 웅치초등학교 등 8곳을 우선 착공합니다.

하반기에는 보성읍 동윤천 생태공원과 조성면 은림저수지 등 2곳에 추가로 산책길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벌교읍 칠동천 체육공원 인근과 득량면 득량천 조양마을 앞 2곳은 설계와 사업비 확보를 거쳐 오는 2027년 도시숲 공모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조성됩니다.

조성 구간에는 황토를 깔고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노면 정비와 잡목 제거 등을 통해 쾌적한 맨발 걷기 환경을 만들 계획입니다.

김철우 군수는 "맨발 걷기는 면역력 향상과 혈액순환 개선 등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다"며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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