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작가'로 널리 알려진 강운 작가의 특별전이 오늘(12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전남도립미술관 특별기획전으로 마련된 강운 작가의 개인전 <운운하다>에서는 '마음산책' 연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작품 3백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시리즈 전작인 '구름'이 지나가고 난 자리에 '마음' 남겨져 있다는 내용을 중의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개최됩니다.
강진 출신의 강운 작가는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을 통해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에 대한 사유와 철학을 캔버스에 담아내면서 국내·외 미술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리비넥갤러리 전속작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등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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