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전통예술 보급과 계승을 위해 앞장서는 청강창극단이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청강창극단은 이번 선정에 따라 첫 번째 레퍼토리 작품으로 교육창극 '효녀청'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5년에 창단된 사단법인 청강창극단은 "나로부터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목표 아래, 국악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국악의 멋과 전통을 계승하며, 공연을 통해 성숙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청강창극단은 국악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이어온 청강 정철호 선생의 뜻을 받들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전통예술의 뿌리를 깊이 다지는 데 힘써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이번 공연 '효녀청'은 전통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심청처럼 희생하며 살 수는 없을지라도,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창극단은 이를 통해 관객들이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개인의 행복이 가족의 행복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지역 대표 예술단체로서의 첫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지역사회와 예술계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연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0월 7일~8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10월 9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각각 무대에 올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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