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삼성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기아는 어제 대구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올 시즌 첫 홈런과 만루홈런으로 혼자서 5타점을 올린 나지완과 선발 헥터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7대 2로 꺾었습니다.
기아는 오늘 2차전 선발투수로 새 외국인 투수 팻딘을, 삼성은 우규민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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