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관람과 함께 물놀이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KIA 타이거즈는 다음 달 6~8일 KT wiz, 9~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핫 서머 페스티벌'로 치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동안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의 미니 수영장과 높이 4m, 길이 8m의 물 미끄럼틀을 설치합니다.
3루측 내야 응원석에는 8대의 워터캐논을 설치해, 득점과 안타가 나올 때마다 15m 높이의 물대포를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물대포 집중 분사 구역에서 관람하는 팬들에게는 우의를 제공합니다.
이 기간 동안 치러지는 경기의 지류티켓 또한 특별 제작되며, 선수단은 삼성전에서 핫 서머 페스티벌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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