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엔 김도영'..또 트로피 수집한 KIA 슈퍼스타, 조아제약 대상 수상
작성 : 2024-12-03 13:58:08
수정 : 2024-12-03 16:03:00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김도영은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조아제약·일간스포츠 공동제정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상금 1,000만 원도 함께 수여됐습니다.
이 시상식에서 김도영은 팬덤플레이어상과 팬캐스트 셀럽 인기상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김도영은 지난달 KBO 시상식에서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받은 데 이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팬스 초이스상(Fan's Choice)을 수상하고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올해의 최고 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부문도 수상했습니다.
김도영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8,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출루율 0.420, 장타율 0.647, 189안타로 맹활약했습니다.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단일 시즌 최다 득점 등 숱한 기록을 남긴 김도영의 트로피 수집 일정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이범호 KIA 감독은 감독상, 정해영 선수는 최고구원투수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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