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골잡이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
월드컵 본선에서 1골도 기록 못해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전 PK 실축
월드컵 본선에서 1골도 기록 못해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전 PK 실축
최고의 골잡이 로베르토 레바도프스키가 오늘(26일) 다시 한 번 월드컵 첫 골 사냥에 나섭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는 오늘 밤 10시(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두 번째 경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갖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2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면, 폴란드는 멕시코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특히 폴란드의 에이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9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세계 최고 골잡이라는 명성에 흠집을 남겼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고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주전 공격수로 14경기 13골을 기록 중인 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는 유독 월드컵과 인연이 없습니다.
첫 출전한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지역 예선에서 무려 16골을 기록하고도 정작 본선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세네갈과 콜롬비아, 일본을 만나 3경기 모두 풀타임을 뛰었지만 별다른 활약없이 월드컵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습니다.
34살의 나이로 4년 만에 다시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레반도프스키는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인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노리고 있습니다.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서 아쉽게 날려버린 첫 골의 기회를 복병 사우디를 상대로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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