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달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킬러 문항'이 출제되지 않는 만큼, 새로운 문제풀이보다는 수준에 맞는 학습으로 실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긴장감이 드리운 시험장.
수능을 30일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이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립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금까지 해 온 공부를 최종 점검하며 수능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윤이진 / 광주 수완고 3학년
- "수능에 맞게 생활패턴 맞추도록 요즘 되게 일찍 자고 또 일찍 일어나는 연습하고 있고요."
▶ 김영제 / 광주 수완고 3학년
- "수능이 30일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암기 과목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의대 증원으로 N수생 유입이 늘어난 만큼, 상위권은 기본 문항을 최대한 빠르게 풀고, 배점 높은 문항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중위권은 아는 문제 위주로 틀리지 않게 오답 노트를 점검하고, 하위권은 기본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특히 생활 리듬을 수능일처럼 유지하고,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동술 / 광주 진학부장협의회장
- "너무 급격하게 다른 공부 패턴을 가지고 가기보다는 자기가 해왔던 것을 중심으로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들 내가 확보할 수 있는 점수 이것을 먼저 잡아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수시 모집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출 수 있도록 유리한 과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고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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