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광주병원 옛터에 만들어진 산책로가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 소유권이 광주시로 이전된 국군광주병원 옛터에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해 오늘 개방했는데, 5*18의 역사성이 담긴 병원 본관 건물 등은 향후 국가 트라우마센터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 화정동에 있던 국군 광주병원은 80년 5*18 당시 계엄군의 감시 아래, 고문 등으로 다친 시민들에 대한 치료와 조사가 이뤄졌던 곳으로, 지난 2007년 함평으로 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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