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오늘(1일) 새 대통령실 수석급 인선을 일괄 발표합니다..
윤 당선인은 전날 인사라인으로부터 비공개 보고를 받고 인선안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1차장에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낙점됐습니다.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사회수석에는 안상훈 서울대 교수,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의원, 홍보수석에는 최영범 효성 부사장이 내정됐고 시민사회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변인에는 강인선 전 조선일보 기자, 법률비서관에는 주진우 변호사, 의전비서관에는 김일범 당선인 보좌역이 윤 당선인의 낙점을 받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정부 출범 초기 대통령실 규모를 200명 미만으로 축소해 운영하고, 차츰 필요한 인원을 충원하는 방식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댓글
(0) 로그아웃